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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운영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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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및 베트남 출신 2명 통역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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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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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이화여자대학교의 의료복지연구소에 위탁 운영하는 2011년도 국제 결혼이민여성 건강관리사업에 공모해 전국 25개 시범보건소 중 하나로 선정되어 중국인 및 베트남인 통역요원을 배치하여 본격적인 교육 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세계화 추세로 결혼이주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결혼이민여성의 경우 언어구사 능력이 없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됨에 따라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건강증진 사업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지난 2010년에도 시범보건소로 선정되어 교육 및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는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던 사업으로 올해로 두 번째 공모 선정 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통역요원을 활용하여 보건소 건강관련 지원 사업을 알리고 건강교육을 위한 각종 자료를 제공하며 , 상담을 통한 문제 해결과 병․의원 진료 시 통역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등 국제결혼이민여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이 가장 많은 중국인과 베트남인 각 1 명씩을 두어 상담요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동안 통역요원에 대하여 보건사업 등 여러가지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구성된 교육 자료를 수집하는 등 준비를 하고 7월부터는 교육 대상자를 모집하여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예정에 있으며 사업기간은 12월말까지이다.
시는 앞으로 10회 이상의 전문적인 건강증진 교육과 상담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임신, 출산, 육아관련 건강사업의 기반을 다짐으로써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 보건소 이용률을 높이며 건강증진 및 출산장려지원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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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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