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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 안동에 관광객 몰렸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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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대박’, 도산서원 관광객 ‘급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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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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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지난 6월 한 달 동안 경북 안동의 주요관광지인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퇴계 이황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도산서원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와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31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의 경우 지난해보다 2만7천485명(56%)이 증가한 7만5천729명이 찾았고, 도산서원에도 138명(0.8%)이 늘어난 1만7천929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두 곳 모두 지난해 안동 하회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하회마을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영국여왕 방문으로 인해 100만 명이 찾은 이후 2010년 두 번째로 100만 명을 돌파했었고 도산서원의 경우도 3만5천77명이 늘어난 2십7만8천944명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특수효과를 봤던 곳으로 6개월 여 만에 관광객 수가 늘어난 것은 여름휴가철을 맞은 안동으로서는 그 의미가 크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제역 여파로 인해 올 상반기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어져 지역경제에도 악 영향을 미쳤는데 여름방학 등 체험방문지로 그 동안 각광을 받았던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에 방문객이 늘어난 것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가운 소식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은 고택체험과 한지체험 등 체험관광코스와 연계돼 있고 풍산장터 안동한우 전문식당과 안동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갈비골목, 찜닭골목 등 상권과도 맞물려 있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구제역 여파로 인해 줄어든 관광객 유치를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주요 관광지에 입장료를 면제했고 출향인사와 각급기관에 서한문을 보내 안동에서 각종 워크숍과 직원단합대회 등을 개최해 안동 방문을 늘려 줄 것을 호소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노력한 결과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등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연수시설에는 많은 교육생이 참여했고 전통문화 탐방으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민속박물관 등 안동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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