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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 멕시코 축제에 공식 초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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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 공연을 비롯해 세 차례 순회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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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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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이 멕시코 “릴라 로페스(Lila LÓpez) 국제현대무용축제”에 공식 초청받아 “한국 고려 후기 가요를 아름다운 몸짓으로 재해석 했다”며 호평 받은 바 있는 <청산별곡>을 공연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리는데, 대구시립무용단은 22일 축제의 개막 공연을 비롯해 24일과 26일 두 차례의 순회공연을 갖는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청산별곡>은 우리 선조들이 가졌던 삶에 대한 관조적 자세를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 풀어내고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을 통해 비움과 공존, 절제를 강조해온 동양의 정신적 가치를 대구의 수준 높은 현대무용으로 세계의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멕시코에서 1980년 창설된 “릴라 로페즈 국제현대무용축제”는 산 루이스 주 정부 문화부 주최이며,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한 발레, 전통 무용 등 매년 세계 각국의 무용단체를 초청하고 있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이번 해외공연은 대구의 선진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30년 대구 춤의 힘을 국내외에 알리는 해’로 만들겠다던 대구시립예술단의 박현옥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이번 해외 공연을 기회로 창단 30주년을 맞은 대구시립무용단 및 대구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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