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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기념식, 눈과 손만으로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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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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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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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7일 오후 2시부터 구미 GM 컨벤션웨딩홀에서 농아인과 그 가족 및 수화통역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경북농아인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힐링핸즈 수화찬양단의 합창 및 대구미래대학 수화공연팀인 사우리팀의 수화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불을 밝혔으며, 최종현 청각장애인의 농아인권리선언문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등 기념식과 축하공연인 버블쇼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금년에 다섯 번째를 맞는 농아인의 날은 『수화! 농인! 눈과 손으로 소통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18,000여명의 농아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
원래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라는 자조자립단체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기 위한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하여 6월 3일이 농아인의 날이며 이 날을 전후로 해서 전국에서 농아인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경북지역은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7월초에 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 김재한, 김현덕씨는 모범장애인으로, 박충근씨는 유공민간인으로 영예로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평소 학업을 게을리하지 않고 장애극복 의지가 강한 이경찬 외 3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백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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