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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도심 속의 허브공간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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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3개 차량기지 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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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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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차량기지가 최근 도심 속의 시민휴게 및 체육시설, 이색볼거리 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2007년도부터 차량기지내 안전체험학습장을 설치 지역의 유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시민친화적인 기업이미지 제고와 고객만족을 위해 각종 체육운동시설 및 이색볼거리 창출 등으로 단순한 체험학습장이 아닌 시민 친화적인 방문공간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도시철도 차량기지는 약 2만명이 다녀갔으며, 내방 인원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외곽지에 위치한 차량기지의 특성상 넓은 경관과 잘 정돈된 수목, 맑은 공기까지 더해져 도심 속의 작은 허브 공간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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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현재 일일 약 100여명의 내방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고, 특히 최신 시설로 설치된 안심차량기지의 풋살경기장은 동호회 및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가 높은 편이며 테니스장, 족구장 등도 가족 또는 단체별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밖에 안전체험학습장을 방문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는 전동차 종이접기 모형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으며, 재미있는 3D 애니메이션 상영,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춘 안전 및 예절 만화책 배부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철도 차량기지는 1호선 동구권에 안심차량기지, 서부권에 월배차량기지, 2호선 서부권에 문양차량기지가 위치하고 있고, 연중 무료로 시설 방문 및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대구도시철도공사 김인환 사장은 “앞으로도 점진적인 운동 및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차량기지 탐방코스를 투어형식으로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고객만족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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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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