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 중소기업 밀착지원 체제 갖춰
|
- 기계, 의료기기, 뿌리산업 등 관련 핵심기술 개발ㆍ지원 -
|
2011년 05월 24일 [경북제일신문] 
|
|
| 
| | ↑↑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대구시는 25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폴리스 연구단지(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봉리 115-1번지 일원) 내에서 대구ㆍ경북 지역 중소ㆍ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생기원 대경권지역본부’ 건립 기공식을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손광희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지역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연구단지에 부지 33,000㎡, 건물연면적 16,000㎡ 규모로 들어서게 될 생기원 대경권지역본부 건립에는 대구시가 부지(67억 원)를 제공하는 등 총350억원이 투입되며, 2012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세미나와 실험·연구를 하기 위한 연구동, 기업지원 및 시제품제작 기술지원을 하기 위한 시험생산동, 신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동 등으로 구성된다.
생기원 대경권지역본부는 2009년 5월 대구테크노폴리스 벤처동에 임시 사무실을 개설한 이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단독 건물이 완공되는 2012년 8월까지 연구인력과 시설을 보강, 2013년부터는 연간 20여개 신성장 기업을 육성하고, 150여개 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등 250억 원 규모의 기술 개발ㆍ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ㆍ경북지역의 전략 특화산업인 전기전자, 기계(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고, 주조ㆍ금형ㆍ용접 등 제조업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업인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원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 대구ㆍ경북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 성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지원 채널을 구축해 창업에서 시제품 제작까지 全주기적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아울러 대경권 지역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전략거점 역할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애로 지원도 함께 수행한다.
대경권 지역은 전통적으로 섬유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 등이 발달된 지역이다. 이번에 생기원 대경권지역본부 설립을 계기로 새롭게 육성하고자 하는 IT융합 및 첨단의료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생기원 나경환 원장은 “인천, 경기, 충청권, 호남권, 동남권에 이어 대경권지역본부까지 설립하면서 생기원이 전국의 중소ㆍ중견기업을 빈틈없이 밀착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갖췄다”고 말하며, “앞으로 대경권 지역을 타 지역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원천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해 정부, 기업, 대학 등과 협력하고, 대경권 중소기업의 기술지원 허브로서 신사업 개발은 물론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에는 생기원 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11.12월 개소예정)․한국기계연구원(’12.12월 개소예정)의 대구분원, DGIST 등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들이 동반 입주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테크노폴리스뿐 아니라 인근 국가과학산업단지에도 많은 관련 기업들이 유입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