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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중소기업 근로자자녀 학비부담 덜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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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 27명, 대학생 37명에 1억4백만 원의 장학금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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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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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자녀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4명에게 1억4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급대상자는 도내 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으로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등학생 27명, 대학생 37명이 선정되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은 연간 등록금 및 수업료 전액, 대학생은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35억 원의 장학기금으로 2010년까지 총 525명(고등학생 195, 대학생 330명)에게 8억2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장학금 지급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근로자를 위한 지원책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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