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시, 韓-문화 중심도시로 획기적 도약 준비 -안동
|
- 신 도청시대 중심에 걸맞은 韓-문화창조도시 육성 -
|
2011년 05월 30일 [경북제일신문] 
|
|
| 
| | ↑↑ 안동시청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시가 지난 5월초 조직개편을 통해 전통산업 부서를 신설해 韓-문화 창조도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기존의 전통음식 담당과 함께 한 스타일 담당, 한방산업 담당, 문화산업 담당 및 인프라 개발담당을 신설하고 3대문화권 개발담당도 통합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한옥, 한식, 한지 등 4韓-전통문화의 보고로써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 불리는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택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음식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유교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21개 박물관과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주요관광지와 연계돼 있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적 색채가 강한 경북의 중심도시이자 문화도시이다.
안동시는 이처럼 역사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고택을 비롯한 한식, 한지, 한옥 등 한-브랜드 사업을 경북도청이전에 맞춰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안동시 문화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성 제시는 물론 특성화, 산업화로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안동이 가지고 있는 한 문화를 세계화해 안동을 韓문화 창조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한 문중을 대표하는 종가, 재사, 정자 등 안동의 고가는 이미 단순히 전통의 문물로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활용되어 옛 멋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숙박지로 알려져 지난해에는 5만6천여 명이 다녀갔고, 여기에 안동문화 스토리텔링 뮤지컬 ‘450년 사랑’, ‘락’ 등 안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 음악회가 잇따라 연계되면서 문화상품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또 안동 헛제사밥, 안동식혜, 안동국시,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등 한식은 안동을 방문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세계 어디에 내놔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안동댐 공예문화전시관과 자연색문화체험관은 전통문화를 접목한 공예품과 천연염색 상품 등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으며 체험, 전시, 교육공간뿐만 아니라 지역공예인들의 창작활동장소로 자리매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전통한옥이 숙박지로 각광받고 음악회까지 접목되면서 안동의 대표적인 음식까지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처럼 안동의 역사적 매력이 오롯이 담긴 분야를 총체적으로 융합하고 산업화해 지역 정체성은 물론 상품 가치를 높여 대표적 韓스타일 중심의 韓-문화가 살아있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의 경우 문중, 고택, 전통음식, 안동포 등 다양한 전통문화가 산재해 안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극히 한국적인 향기가 많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 최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준공과 영화예술학교 설립뿐만 아니라 유교목판과 하회탈춤, 서원에 이르기까지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병산서원, 안동한지는 미슐랭이 뽑은 한국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되는 등 안동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韓-문화를 전파하는 세계역사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정승민 기자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