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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장, 보는 사람마다 육상대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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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9일간 대구 1천번 조명, 광고효과 50억불 / 전직원 분발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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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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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육상대회 성공으로 글로벌 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다함께 힘을 모읍시다“ 김범일 시장은 2일 정례조회에서 D-86일로 다가온 육상대회 성공을 위해 전 직원에게 홍보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2011육상대회 관련 업무는 철저히 챙기라고 강조했다.
김시장은 육상대회 성공의 중요한 관건인 대회 홍보에 대해서 “전 직원이 홍보 샐러리맨이 되어 만나는 사람마다 육상대회 의미, 중요성, 시민 자발 참여 등의 홍보에 핏대를 올려라”며 “대회 홍보를 위해서는 그 순간 만큼은 핏대를 올려도 좋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전 직원은 2011육상대회와 업무상 작은 것이라도 관련 되었으면 다시 한 번 업무를 챙기고 점검하여 육상대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적극 추진하라”고 말했다.
김시장은 지난 베를린 올림픽 대회를 예로 들면서 “베를린 시장과 우사인 볼트수가 베를린 장벽에 사인을 하고 세리모니를 한 것이 CNN에 방송에 따르면 3억불의 가치가 있다고 발표되었다”며 “육상대회는 전 세계 65억 시청자가 TV로 시청하는 만큼 ‘대구’가 TV에 1천번 정도 노출이 되면 광고 효과는 50억불의 가치가 있다”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자고 말했다.
아울러 “역대 육상대회 개최도시인 헬싱키, 베를린, 도쿄 등은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 대구가 대회에 성공하면 글로벌 도시 반열에 올라 갈 수 있다”며 “내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자발적인 관람 문화를 높이고 미소와 친절이 넘치는 깨끗한 도시를 세계속에 널리 알리는데 전 공직자가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시장은 또 육상대회 주제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제가인 ‘함께 달리자(Let's go together’) 노래가 상당히 괜찮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제가는 엄청난 돈을 들여 노력하였으나 철통같은 보안에 부쳐 세계적으로 기억하는 이가 없다고 본다”며 “서울올림픽 주제가는 6개월 전에 발표하여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등 올림픽이 시작하기 전에 전 세계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기성세대지만 젊은이와 호흡을 같이하는 인순이가 부르는 주제가가 대회 전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시장은 “최근 정부의 ‘월드 클래스 300’에 지역 기업 3개사가 선정되었다.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하고는 지방에서는 대구가 제일 많다“며 ”이는 정부가 ‘월드 클래스 300’이 발표 때부터 상공회의소와 합작으로 1년 반 이상 열심히 추진한 결과로 자랑스러운 일로 긍지를 가져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최근 대구가 제조업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작년 대비 13.5%로 전국 평균 10%를 상회하고 있으며, 어렵던 건설업도 희망의 불씨가 보이기 시작하나 미국 경기회복이 더디고 대북관계 경색 등 대내외 여건 좋지 않다”며 “서민 물가 문제를 꼼꼼하게 챙겨 대구경제가 냉각되지 않도록 각별히 맡은바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우수기에 대비해 재해․재난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신천에 지하철 3호선 교각공사, KTX 본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특별 안전대책을 세우는 등 노곡등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전행정력을 집중 할 것”을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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