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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생-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프로젝트’ 추진

- 취업 앞둔 대학생 시각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30개 선정 -

2011년 06월 03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대학생-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의 대학생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기업정보를 동료 대학생들과 공유하도록 하여 지역의 대학생과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학생과 기업, 대학취업센터가 한 자리에 모여 발대식을 개최하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역에도 일할 만한 좋은 기업이 있음에도 지역대학생은 수도권・대기업 위주로 취업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정보도 부족해 지역의 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역의 기업도 그 동안 인재 확보를 위해 기업홍보나 내부 시스템 개선과 같은 적극적인 노력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의 인재가 지역기업에서 성장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지식경제부와 경북테크노파크, 대학 취업센터가 함께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700여명의 지역대학생이 여름방학기간인 6~7월을 활용하여 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탐방결과를 동료 대학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기 위해, ‘취업을 앞 둔 대학생 관점’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30개 업체를 엄선했다.

기존의 기업규모 위주의 기준이 아닌 기업의 안정성 및 발전가능성, 근무여건(복리후생 등), 종업원의 근무만족도 등 정성적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절차는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지역기업을 잘 아는 기관의 추천과 기업의 자유 응모를 거쳐 대학관계자, 대학생 등 대표가 1차적으로 심사하고, 기업평가전문기관(GWP)의 평가 툴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또한 선정된 기업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기업정보를 제공하여 대학생이 자신의 선호 유형에 따라 탐방기업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탐방프로그램도 단순 생산현장이 아닌 인사담당자・취업선배와의 면담이나 실제 수행업무・경력경로 확인, 근무분위기 파악 등 철저히 직무 중심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탐방 후에는 지식경제부와 경상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취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대학생과 지역기업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탐방 프로젝트의 각 단계별로 수집된 지역기업정보*를 탐방단 홈페이지나 대학취업센터, 소개책자 등을 통해 다른 대학생에게도 전파하여 진로선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을 알리고 청년일자리와 연계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여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의 취업난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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