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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실시 -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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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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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2011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역개발형사업으로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부담감 및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활동 제약으로 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특화된 전문 돌봄여행 서비스이다.
‘돌봄여행’은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24시간 동행하여 서비스를 제공해주어 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전감을 주고 자녀들에게는 불안감과 부담감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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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7일 지역 내 등록 장애인과 만65세 이상 노인 350명은 1인당 최대 15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받아 1박2일 일정으로 거제도 및 통영일대를 돌아봤다. 또 15일에도 돌봄여행을 할 예정이다.
돌봄여행을 신청한 지체장애 1급 황00씨는 “그동안 가족들이 손을 잡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만 했었는데 돌봄여행서비스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어 무료한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말벗 친구도 사귈 수 있는 등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욱 군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경제적 부담감 및 신체적 특성으로 인해 여행하기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복지욕구해소와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기대되는 일거양득(一擧兩得) 사업이다”라고 하며,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고용을 더불어 창출하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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