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고위당정협의회에 지역현안 건의
|
2011년 07월 28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28일 오전 10시 대구스타디움 귀빈실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고위당직자들과 김황식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알렸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지역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방안과 긴급 현안과제로 집중호우 피해대책을 함께 논의 하였고, 경상북도는 2012년 국회 예산심의를 앞둔 시점에 지역에서 당정협의회가 열린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광역SOC 등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호기로 활용하였다.
김관용지사는 원자력산업 클러스터와 낙동강 지류하천사업을 국가백년대계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자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경북이 선도적인 사업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에 대한 우선배려를 건의하였다.
먼저 “경북 동해안에는 국내원전 21기중 10기가 소재하고 있지만 원자력 연구와 안전관련 기관은 전무한 실정으로 원전현장과 방폐장 및 한수원이 있는 곳에 원자력관련 산업도 함께 있어야 한다”며 국제원자력 기능인력 교육원과 원자력 마이스터고 건립 등 원자력 관련 인력 양성과 제2원자력연구원 유치, 원자력수출 산업단지 조성으로 경북 동해안을 국가 원자력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줄 것과 지지부진한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조기추진도 함께 건의하였다.
SOC와 관련하여 “경북 북부권과 동해안은 텅 비어 있고 전국에서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신정부 들어 동서 4,5축, 남북 7축 고속도로가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선정이 되었지만, 더딘 사업속도와 정부의 도로예산 감축 방침에 따라 현정부 임기 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없다는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며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내년도 국비예산이 집중지원 될 수 있도록 당과 정부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