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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행복 나누는 기획여행바우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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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새터민, 취약 계층 다자녀 가구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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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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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관광협회에서는 대구권 관광상품 개발에 동기를 부여하고 다문화가족, 새터민, 취약 계층 다자녀 가구에게 삶의 여유를 주기 위하여기획여행바우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획여행바우처 사업은 다문화 사회 이해와 저출산 극복에 초점을 맞추어 다문화가족, 새터민(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중 미성년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로 신청 자격을 한정하여 참가자를 모집하고 선정자는 대구관광협회에서 공모한 국내여행에 참가하는 행사이다.
대구관광협회에서는 대구 반나절 코스가 포함된 1박 2일 주말 국내여행상품으로 상품을 공모하여 지난 7월 21일 선정회의를 통해 「대구골목투어와 에버랜드」「대구한방문화체험과 안동하회마을」「대구경북과 강원도를 만나다」 「대구․거제투어」로 최종 여행상품을 선정한 바 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고문과 함께 공지된 여행 안내문 중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여행상품 및 여행일정을 선택한 후 8월 3일까지 대구관광협회에 신청서, 신분증, 신청자격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8월 5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만약 신청인원이 신청규모보다 미달될 시에는 추첨 없이 신청자격이 충족되는 분에 한하여 접수기간 내 신청자는 모두 선정되며, 나머지 미달된 인원은 선착순 접수순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가족여행 신청자는 동일 세대 중 동반여행자 1명까지 추가로 여행 참여가 가능하다.
이 행사는 구․군에서 시행한 취약계층 대상 개별여행바우처 및 복지시설단체 여행바우처 대상자로 선정되어 여행경비가 지원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대구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많이 관심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새터민,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에게 휴식의 기회도 제공 해 드리면서 지역 여행사에게는 대구 코스가 포함된 국내여행상품 기획에 대한 동기 부여로 궁극적으로는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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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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