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 개별형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고시
|
- 지역경제 상당한 파급효과 기대 -
|
2011년 08월 01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대구텍 증설투자 제2공장 건립과 SSLM 외투기업 공장설립에 대한 외국인 투자위원회 심의의결 거쳐 8월 1일자로 대구지역 최초로 개별형 외투지역으로 지정 고시한다.
대구텍 증설투자 제2공장 건립과 SSLM 외투기업 공장설립은 대구시가 지난 6월초에 지식경제부에 개별형 외투지역 지정을 신청하여, 지난 7월 14일에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의결 승인을 받아, 8월 1일자로 대구지역으로서는 최초로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 고시한다.
개별형 외투지역으로 지정에 따른 대구텍 제2공장과 SSLM은 향후 7년간 (5년간 100%, 2년간 50%) 법인세 등 국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그동안 대형 외국인투자(3,000만불 이상) 유치 실적이 없어 개별형 외투지역 지정을 받지 못했던 대구시는 금번 2건의 외투지역 지정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가 가속화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구텍(대표 모셰샤론)은, 세계적 기업으로 연매출 4억불을 초과하는 지역대표 100%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08년도 1,000억원 규모의 1차 증설투자에 이어, 대구텍 제2공장 신축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증설투자(FDI 미화 70백만달러)를 하기로 하고, 지난 3월 14일 대구시와 MOU를 체결하였다. 지난 4. 12일에는 워렌버핏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였고, 현재 공장 건축공사(4개동 20,000㎡)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삼성 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합작투자기업 SSLM을 성서 5차 산업단지에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지난 4월 7일 대구시와 SSLM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7월 19일에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대기업 불모지였던 대구시는 금번 SSLM 유치로 대기업 유치와 대형 외국인투자유치 성과를 이루었으며, LED산업을 선도하는 생산핵심 거점으로 부상하여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제2 제3의 대기업 유치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다.
또한,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하는 달성2차 산업단지에 조성된 외국인투자지역(단지형)에는 2008년도부터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되어, 현재 (주)택산, 동광리이터가 2010년부터 가동을 시작하였으며, 2010년도 상반기에 공장건립을 시작한 GS핫스태핑(자동차부품, 스페인)은 금년 9월경 공장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0년도 하반기에 공장건립을 시작한 RICH코리아(식품 제과제조, 미국)는 금년 11월 완공 목표로 건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그리고, 지난 5월 12일에 대구시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주)쥬라솔라는, 지난 6월 8일에 달성2차 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7월 22일에 공장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으며, 금년도 11월 공장건축 완공과 장비구축을 완료하여 12월초에 공장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쥬라솔라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대경광역권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그린에너지 산업육성에 미리넷솔라 등 지역 태양광 관련 기업들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지역에 투자 결정한 외투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당초 계획한 투자계획과 고용계획 등이 차질 없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외투기업 유치 가속화를 위하여 대구경북경자청과 협력하여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외투기업 집중유치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