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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시민단체, 일본 의원들 울릉도 방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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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시민사회단체 독도도발규탄대회 들불처럼 번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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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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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지역 안보단체 등 20여 시민사회단체 2,000명은 1일 오전 8시 포항 여객선터미널에 모여, 우리 정부의 독도 영유권 강화를 견제하기 위해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울릉도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규탄대회를 열고 “일본의 시대착오적인 영토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발표하고, “목숨걸고 울릉도 입도를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규탄대회에서 신준민 특수임무수행자회경북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본은 정부는 물론이고, 정치권, 보수단체 등이 독도 침탈을 위한 전략을 치밀하게 세우고 조직적으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규탄하고, “우리 정부와 시민사회단체는 제2의 독립운동을 한다는 각오로 목숨 걸고 독도를 지킬 것이다, 일본은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유린하려는 일체의 시도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일본은 지난 36년간 식민 통치로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만행을 저질러 놓고도 사과 한 마디 하지않고,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도발을 시도때도 없이 감행하고 있다”고 규탄하고 “시민의 힘으로 일본의 영토 도발을 저지하고, 후손들의 삶의 터전을 온전하게 지켜내자”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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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일본 자민당 소속 의원 3명은 우리정부의 “입국 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울릉도 방문 강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우리 정부와 시민사회단체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달 29일에는 울릉 도동항에서 경상북도의회 독도특위, 푸른울릉독도지키기회, 울릉군민 등 500명이 모여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대회가 열렸고, 오는 2일에는 안용복재단, 월남참전유공전우회, 울릉청년회 등 500명이 울릉도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인 독도지키기 결의대회와 규탄대회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1일 입국을 시도한 일본 자민당 의원들은 김포공항에서 우리 정부에 의해 입국이 거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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