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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에게 상습적 폭력 행사한 30대 구속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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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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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는 아무 이유없이 마을 주민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은 A씨(35세)를 구속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을 마치고 장화를 씻고 있는 피해자 B씨(35세)에게 뒤통수를 치며 ‘니는 뭐하는 놈이야’며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던 주민 C씨(59세)에게 ‘니 때문에 전에 벌금을 냈다’며 발로 차는 폭행을 하고, 이를 말리던 피해자의 어머니(60세)에게 가슴을 때리는 등 상습적인 폭행을 한 혐의이다.
경찰은 A씨는 술만 먹으면 아무에게나 시비를 걸고 폭력을 행사하여 주민들이 피해다니고 있는 자로 지난 7월 30일 오후 4시 40분께 경산시 00면 00리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 5명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폭력을 행사 상해를 가한 피의자를 평소의 소행 등을 수사하여 주민들로 부터 상습 폭력행위에 대해 탄원서를 받아 구속 수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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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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