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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국회 UN-MDGs 포럼 특별게스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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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간담회 갖고 지속가능한 개발 협력방안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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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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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는 10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회 UN-MDGs 포럼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함께 특별게스트로 초청되어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추진에 대한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새마을 운동의 추진방향과의 접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UN은 2015년까지 빈곤의 감소, 보건, 교육개선, 환경보호 등 8가지 목표를 실천하고자 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UN-MDGs,유엔새천년개발목표)를 선언하고 국가, 지자체, 기업, 언론, 학계, NGO등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가운데, 2000년부터 시작된 MDGs 사업의 추진성과에 대한 중간 보고서를 2010년 뉴욕 MDGs 서밋 회의에서 채택한바 있다.
이 보고서에서 UN은 새천년개발목표의 첫 번째 목표인 빈곤퇴치를 위하여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과 공동체 중심인 굿가버넌스가 필요함을 지적하였고, 이를 위하여 농업생산성 향상의 선행이 필수적임을 인정한 바 있다.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바탕이 되었던 새마을운동을 한국형 ODA사업의 전수모델로 정립하여 UN과 함께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에 보급하여 세계 빈곤퇴치에 지속적으로 기여하여 왔으며 새마을 운동 정신개조를 통한 지역농가소득 향상이 아프리카 시범마을 성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2015년까지 MDGs 달성을 위하여는 새마을 운동의 정신위에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하여 기술뿐만 아니라 유통과 농업금융에 노하우가 있는 농협의 참여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한편, 새마을 세계화사업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도 함께 참여하여 「현지여건에 맞는 농업기술, 농자재지원, 품목지도, 직업훈련은 물론 유통, 금융서비스 등 농업토털서비스제공」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여 UN-MDGs 목표 조기달성에 기여토록 하겠다는 의견을 반 총장에게 전달하여 지지를 얻었다.
국회 「UN-MDGs 포럼」은 UN의 새천년개발계획(MDGs)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110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UN의 8개 새천년개발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오늘 간담회 행사에는 이주영, 이낙연, 이상민 공동대표를 비롯 나경원, 김을동, 안상수 의원 등 3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특별게스트로 초청된 것은 그동안 경북도가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면서 보건․교육․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UN과 MDGs 관련 UN 특별자문관인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컬럼비아대 교수로부터 ‘경북의 새마을운동은 아프리카의 희망’이라고 했을 만큼, UN-MDGs 목표달성에 적합한 모델 사업으로 인정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금번 국회에서 개최된 UN MDGs 포럼을 계기로 농협 등 지속가능한 개발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민간의 참여를 확대시켜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을 널리 보급하여 자생력을 향상시키고 저개발국에서부터의 세계 빈곤을 퇴치하는데 UN과 함께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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