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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과학축제, EXCO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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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 첫날 학생 및 학부모 등 관람객 3만 여명 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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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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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국내최대 규모의 체험형 과학축제인 『2011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막식이 지난 10일 오전 11시, 대구EXCO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우동기 교육감, 서상기 국회의원 등 인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국대 최대 과학축제로 10일 개막을 시작으로 15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래로 떠나는 신나는 과학창의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제는 3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프론티어사업단, 기업, 대학, 민간단체 등 다양분야의 전문가 3,500여명이 참여해 36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대구시가 마련한 테마산책 “육상과학특별관“에서는 오는 8월 27일부터 全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직접 체험해 볼수있도록 체험자가 직접 육상경기 실제트랙환경에서 육상경기를 펼치고 그 영상을 체험자 휴대폰 등으로 전송하여 기념하는 크로마키 체험과 투포환,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관람객의 이목을 모았다.
또한 해외선진과학체험프로그램의 하나인 프랑스 유니베르시앙스 요리과학체험관에서는 관람자가 직접 재미있는 초콜릿 마요네즈를 만드는 요리과학(쿠킹 시크릿)실험을 통해 과학적 개념들을 쉽게 전달하여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첨단섬유소재관에서는 강철보다 강한 섬유실과 고온화염을 차단하는 섬유방화셔터를 직접 시연하여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첨단섬유소재의 놀라운 위력을 보여줌으로써 관람객의 호기심을 유발하였다.
한편, 개막식과 함께 열린 국내외 석학 특별 강연은 13:30분부터 14:30분까지 EXCO 5층 오디토리움에서 청소년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996년도 노벨물리학상 수상한 “더글라스 D. 오쉐로프” 박사의 ‘노벨수상자로서의 자신의 삶과 인생설계, 과학자로서 실험과정 등’ 청소년들이 노벨상의 꿈을 키우는데 유익한 내용을 강연하였다.
11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가 ‘나만의 작은 위성, 우리의 꿈’을 주제로 강연하는 등 동해와 독도의 중요성, 빅맹에서 인간의 미래까지, 밤에 보는 신기한 망원경 이야기 주제로 행사기간 내내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대구시 곽영길 과학산업과장은 “이번 과학축제의 특징은 학생․학부모 뿐만 아니라 과학자, 교육자, 예술가 등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융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자, 풍부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전시장을 한번 둘러보더라도 평균 4시간이상 소요될 만큼,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여름철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신나는 과학놀이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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