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2 | 오후 06:02:24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학교소식

교육

문화/예술

패션/디자인

스포츠

축제/관광

포토뉴스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교육/문화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만주망명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안동

-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 만주를 품은 안동 여인들! 광복의 꽃이 되다 -

2011년 08월 11일 [경북제일신문]

 

↑↑ 이호성의 '위모사'

ⓒ 경북제일신문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만주망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 전시회를 가진다. 12일 오전 11시부터 기념관 기획전시실에 마련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 - 만주를 품은 안동 여인들! 광복의 꽃이 되다-”이다.

1910년 나라를 잃자, 안동의 수많은 애국지사들은 만주로 망명하였다. 그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 독립전쟁을 통해 조국을 되찾는 것이었다. 그 망명대열에 많은 여인들이 있었다. 그녀들은 만주벌판 곳곳에서 잔혹한 일제와 싸워야 했고, 굶주림과 추위, 각종 전염병에 맞서야 했다. 그녀들은 항일투사와 가족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되찾는 길이라 여겼다. 그리고 인고忍苦의 세월을 견뎌내며 희생의 씨앗을 뿌렸다.

↑↑ 김씨부인 '포열장'

ⓒ 경북제일신문

이번 전시에서는 임청각 항일투사를 지켜낸 종부 3대 김우락․이중숙․허은, 합니하 신흥무관학교에 남편 권기일을 묻은 김성, 남편 배재형을 따라 18일 동안 단식하여 절명한 김씨부인, 一松 김동삼의 부인 박순부와 며느리 이해동, 아들 권오헌을 따라 나선 김우모 등이 소개된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만주에서 민족의 자존심을 지켜낸 안동 여인들을 통해 “희생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겨 보고, 그 인고忍苦의 세월 위에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박현국 봉화군수

영천시, 민·관 합동 전통시장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