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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재무부 고위공무원 구미시청 방문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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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의 독립국가연합(CIS)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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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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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재무부 고위공무원들이 대한민국의 선진 정부재정시스템 중에서 구미시의 예산제도, 회계운영 및 세무업무를 배우고 익히기 위해 EU의 독립국가연합(CIS)지원프로그램 프로젝트 팀장과 함께 지난 11일 오후 구미시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EU의 독립국가연합(CIS)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투르크메니스탄 경제개혁사업 중 정부재정운영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과정안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8월6일 입국한 투르크메니스탄 공무원들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정부재정운영 및 경제개혁을 학습하면서 우리나라의 조세제도, 국가예산제도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조세연구원, 기획재정부 등 여러 국가기관을 방문하였으며, 자국의 성공적 경제개혁을 통한 기반안정과 지역발전을 조속히 이루기 위해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구미를 방문한 것이다.
당초 예정되었던 2시간을 훌쩍 넘어가면서까지 진행된 구미시정에 대한 사례위주의 브리핑은 질의응답 시간에서 최고조의 진지함에 이르렀다. 또한, 우리시의 민원실과 세무업무를 담당하고 하는 부서를 방문하여 주변 환경 등을 둘러보기도 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 고위공무원을 대표한 바바쟌 샤리이에브 재무부 국장은 바쁜 업무일정 속에서도 반갑게 환영해 준 구미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멀지 않은 미래에 대한민국과 나란히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조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임을 다짐하며 구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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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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