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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협, 조합원 장학금으로 자녀교육비 부담 덜어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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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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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은 지난 10일 학생과 학부모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100명에게 100만원씩, 고등학생 50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 150명에게 1억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 대학등록금이 천만원에 이르고 학원비와 교습비도 매년 인상되는 등 자녀교육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이번 영주농협의 억대 장학금은 학생을 둔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큰 보탬이 됐다.
영주농협의 장학금은 1994년에 중.고생에게 20만원씩으로 처음 시작해 매년 인원과 금액을 확대해 전년도부터는 년간장학금이 1억을 돌파했으며 올해까지 전체인원 2,083명, 누적장학금 9억3천5백만 원을 지급하였고 금년 5월에 관내 결식학생을 위해 급식비와 간식비로 5천3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영주지역의 최대 장학단체로 손꼽히며 명성을 얻고 있다.
이날 김성서(대구대2년) 학생은 아버지 간이식 수술에 자신의 장기를 기증한 효행으로 선행특별장학금을 받아 주위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배석태 조합장은 수여식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큰 꿈을 키워 어려운 농촌과 고향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에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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