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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제도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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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기업의 82.6%가 만족, 평균고용창출 6.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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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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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융자지원해 주는 중소기업육성자금(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생산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고용창출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을 융자지원 받은 13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정책만족도 및 경영성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기업의 82.6%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제도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기업의 44.7%가 매우 만족, 37.9% 만족, 15.8% 보통, 0.8% 불만족, 0.8% 매우 불만족으로 답해 82.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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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융자지원제도 만족도 | ⓒ 경북제일신문 | | 융자조건과 처리절차에 대해서도 각각 71.7%, 84.1%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리한 지원조건과 간소한 지원절차 등을 이유로 도 자금을 활용하고 있으며, 전체의 74.8%가 과거 기금대여방식 보다는 현행 이차보전에 의한 융자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이용 전후 경영성과에 있어서도 전체기업의 72%(95개)가 정책자금 수혜 전보다 경영사정이 호전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응답기업(105개)의 83.8%(88개)가 정책자금 이용 전보다 증가하였다고 응답했으며, 매출이 비슷하거나 감소한 기업은 16.2%(17개)로서 대부분의 기업이 매출 신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자산․영업이익 등 재무상태도 정책자금 활용을 통한 시설투자를 계기로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시설 재투자 등으로 인한 고용창출효과에 대해서도응답기업의 22.7%(30개)는 상시근로자수가 종전과 같거나 감소했다고 응답한 반면, 77.3%(102개)가 증가했다고 응답해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고용창출규모별로는 10명 미만 고용증가가 전체 증가기업의 62.7%(64개)를 차지했고, 10~30명 미만 증가기업이 31.3%(32개)로서 뒤를 이었으며, 업체당 평균 고용창출인원은 6.9명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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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자금 활용기업 경영성과 | ⓒ 경북제일신문 | | 한편, 제도 개선사항으로는 업체당 지원한도액 증액(34.7%), 신용보증 확대 등 담보규제 완화(27.7%), 연간 융자총액 확대(20.6%), 신청시기․선정방식 등 지원절차 개선(8.5%) 등을 꼽았다.
도는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으로, 자금지원시기, 업체 선정방식, 자금규모 등 융자지원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이진관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조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지원자금이 지방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통한 투자동기 유발은 물론, 기업의 생산활동과 성장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좀더 효율적인 자금운용을 통해 자금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도의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총규모는 7,560억원으로 창업․경쟁력강화자금 750억원, 운전자금 6,770억원, 벤처자금 30억원, 중소유통업경쟁력강화자금 10억원 등으로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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