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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함성이 터져 메아리 울려~’

- 라스트포원 등 세계적 비보이 4개팀 참여 ‘비보이 페스티벌’ 열기 후끈 -

2011년 08월 1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높이 뛰고 바닥을 구르고 힘껏 날아오르는 역동적인 춤의 무대가 바로 눈앞에서 펼쳐진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한국의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비보이(B-boy)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비보이 페스티벌은 라스트포원, 익스프레션크루, 진조크루, 프로젝트소울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4개팀의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1일 2회(12시30분, 4시) 30분간 열린다. (화요일 제외)

청소년을 겨냥한 역동적인 무대 비보이 페스티벌은 경이로운 퍼포먼스와 신나는 음악, 테마공연과 프리스타일,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연으로 구성돼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1일 개최된 개막제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 페스티벌의 포문을 연 라스트포원(Last for One)은 2005년 비보이들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독일 배틀오브더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그룹이다.

라스트포원의 ‘소울리버’ 공연은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1일 2회(12시30분, 4시) 계속되며, 10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캐논변주곡을 중심으로 한 라스트포원의 꿈과 성장을 표현한 ‘원 드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은 17일 낮 12시 30분에 열린 무대에서 비보이와 타악팀의 협연이 돋보이는 퓨전 퍼포먼스인 소울리버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백결공연장을 가득 메운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김옥화(40. 강원) 씨는 “B-boy 장르는 젊은 층에만 국한된 것인 줄 알았는데 오늘 엑스포에서 보고 난 후 생각이 달라졌다”며 “한국 전통음악에 맞춰 사물놀이, 타악기를 연주하면서 춤을 추는 것이 묘하게 잘 어울렸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주엑스포에서는 라스트포원의 무대에 이어 익스프레션 크루(Expression Crew), 진조크루(Jinjo Crew), 프로젝트 소울(Project Soul)의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997년 결성돼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보이 그룹의 역사를 자랑하는 익스프레션크루는 9월19일과 10월3일 양일간 ‘마리오네트’를 선보인다. ‘마리오네트’는 뉴욕, 일본 등 세계에서 이미 인정받은 인형극 콘셉트의 넌버벌 퍼포먼스다.

또 9월21일부터 26일, 28일부터 10월2일까지 11일 동안 공연을 선보일 진조크루는 신예 실력파 비보이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비보이 문화에 대해 함께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독일 ‘배틀오브더이어(Battle Of The Year)’, 미국 ‘프리스타일세션(Free Style Session)’, 영국 ‘유케이비보이챔피언쉽(UK B-boy Championship)’ 등 세계 정상급 B-boy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끝으로 다양한 장르의 국내 챔피언 비보이들이 모인 프로젝트 그룹 ‘프로젝트 소울’은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Break Free, 팝핀과 태권도를 결합한 ‘팝권’을 선보일 계획이다.(Break Free:8월24일~8월29일, 8월31일~9월5일, 팝권:9월7일~9월12일, 9월14일~9월18일)

경주엑스포 B-boy 페스티벌의 총책임을 맡은 박근효 감독은 “이번 B-boy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화려한 팀으로 구성돼 있는 것은 물론 오랜 시간 땀 흘리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현재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라스트포원이 선보이는 소울리버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주엑스포는 ‘B-boy’라는 획기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연문화 장르에서 한 단계 도약하고 있는 것”이라며 “어르신들도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을 보면서 ‘B-boy’는 이제 젊은이들에게만 국한된 축제가 아닌 것임을 절절히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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