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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자살 기도…신체 기능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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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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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긴급 후송된 신창원씨가 안동병원 응급실로 들어오고 있다. | ⓒ 경북제일신문 | | ‘희대의 탈옥수’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창원(44)씨가 18일 수감돼 있던 교도소 독방에서 자살을 시도해 한때 중태에 빠졌으나 응급치료 후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인공호흡기를 떼고 자가호흡을 하는 등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있다.
신씨는 오늘 새벽 4시께 독방에서 빨래나 설겆이를 할 때 쓰려고 샀던 고무장갑으로 목을 맨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순찰을 돌던 교도관이 발견해 긴급히 안동병원으로 옮겼다.
신씨의 독방에서는 ‘죄송합니다’라고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또한, 지난달 정신적으로 의지하던 아버지가 숨지자 충격을 받고 힘들어 했던 것으로 그 것이 자살 기도의 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한 자살기도 원인은 알려지고 있지 않다.
신씨는 지난 1989년 강도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1997년 1월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한 뒤 2년 6개월 동안 경찰 수사망을 뚫고 도피생활을 하다 1999년 7월에 검거되어 22년 6월 형을 추가고 선고 받고 북역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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