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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로 34년 전 실종된 아동과 부모 상봉 구미

2011년 08월 19일 [경북제일신문]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34년 전 서울 봉천동에서 미아로 발견되어 보호시설인 ‘서울소년의 집’에서 성장하다 현재 구미에 살고 있는 실종아동 오씨(40세, 당시 6세)의 부모를 찾아 주었다.

오씨는 1년 전 182홈페이지에 “38년간 고아로 살았습니다. 부모님 존함도 모르고 살았던 곳도 모릅니다. 부디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여 신고 접수, 유전자를 채취해둔 상태에서 ‘11. 7. 12. 경기도 성남에 살고 있는 父 오씨(61세)가 경찰에 신고를 하러 갔다가 실종된 아들과 동일한 이름으로 접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미경찰서에 방문하였다.

오씨가 장기실종 아동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父 오씨를 설득하여 동의를 받아 유전자를 채취하였고, 18일 친자관계가 확인된다는 통보를 받아 장기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가족은 조만간 182센터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가족을 찾겠다는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았던 오씨 가족과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준 경찰의 노력이 34년 동안 헤어진 가족의 만남을 이뤄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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