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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나드리콜’ 개선대책 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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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부터 특장차량 10대․개인택시 30대 증차, 총 100대 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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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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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그 동안 지체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온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에 대하여 이용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특장차량 10대와 개인택시 30대 등 총 40대를 증차하여 교통약자에게 새롭게 다가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2009년 2월부터 운영해 온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수단인 “나드리콜”에 대해 운영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운영상 나타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9월부터 시행한다.
나드리콜은 대구시에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체, 뇌병변 등 장애인 378천여명이 이용하여 명실상부한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왔다. 장애인의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대기시간이 길고 토․일요일 운행대수가 적다는 것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9월부터 특장차량을 현재 60대에서 70대로 10대 증차하며, 운전원 7명도 증원하여 휴무차량에 대하여 배차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운영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개인택시 조합과 협약을 맺고 개인택시 30대를 시범운영하여 시각장애인 등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고 이동이 가능한 교통약자가 이용토록 하여 대기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조치로 대체적으로 대기시간이 길어 나드리콜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교통약자들의 이용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고 나드리콜 운영에 따른 비용은 절감하고 효율은 상당히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구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수단의 확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택시를 활용한 운영방법이 효율성이 좋을 경우 내년에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교통약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진정한 발로서 정착이 된 이상, 불편사항을 미리 예방하고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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