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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과 무이산시 지자체간 전략적 상호교류 약속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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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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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봉화군은 지난 22일 중국 복건성 무이산시(武夷山市, 시장 서춘휘)를 방문하고, 관광 및 농업분야를 중심으로 한 한.중 도시간 우호협력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중국 10대 명산의 하나이며 성리학의 본향인 무이산(武夷山)과 퇴계의 학문적 배경이 되었던 청량산(淸凉山)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상호간 학술교류 및 관광자원 활용에 관해 중점적인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1999년 UNESCO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이산의 경험을 듣고, 청량산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3대문화권사업)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유교문화의 관광자원화 및 운영전략에 대한 실무자간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봉화군 국외 사례조사단 방문은 기존 실무자간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하여 무이산시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먼저 인사말에 나선 서춘휘 무이산시장은 청량산의 역사적, 자연적 가치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두 지역의 공통점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노욱 봉화군수는 전통자연문화자원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금년 10월 경 무이산시장을 포함한 상호교류협력단의 방문을 요청하였다. 이에 서춘휘 무이산시장은 흔쾌히 답방을 약속하였다.
봉화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성리학과 구곡문화의 발원지인 무이산과 성리학의 집대성지인 청량산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같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봉화군의 3대문화권 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과정에 해외 성공사례를 접목함으로써 가시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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