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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및 농촌빈집 전문털이 20대 구속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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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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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3시 35분께 안동시 용상동에 주차하여 둔 피해자의 차량을 훔치는가 하면 빈집만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A(24)씨를 구속 하였다.
경찰에 따른면 A씨는 다른 곳에서 훔친 열쇠와 가정용 가위를 이용하여 핸들을 잡아 흔드는 방법으로 약 2개월 동안 안동일원 및 대구시내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 및 차량내부에 있던 금품을 절취하고 농촌의 빈집만을 골라 절도를 저지른 혐의이다.
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PC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돈이 떨어지면 범행을 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밝혔다.
경찰은 우선 17건의 범행을 확인하였지만 범인의 범행수법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공조수사 요청 및 여죄에 대해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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