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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첨단 영상기술 도심 밤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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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미디어아트전 개막식, 세계육상대회축하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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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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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삼성전자는 세계육상대회를 맞아 대구를 방문한 내‧외국인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청 벽면을 대형 스크린으로 삼아, 드림저축은행 3층 테라스에 고해상 빔 프로젝터를 설치하여,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만남인「삼성 미디어 아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도심전역을 문화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여름밤의「꿈 - 백야 (Dream - White Night)」를 주제로 세계적 명성의 미디어 작가 16인의 작품과 함께, 국내 최초로 진행된 대학생 미디어 아트 공모전 수상작 10개 작품, 그리고 삼성전자가 특별히 준비한 프로젝션 맵핑 작품 등 삼성 미디어전을 상영한다.
이번 아트전은 8일 28일 저녁7시 30분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매일 밤 10시부터 23시 30분까지 가로 39미터, 세로 25미터의 대구시청 벽면을 캔버스로 삼아 고해상 빔 프로젝터로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될 미디어 작품은 컬러풀한 색면으로 구성된 김수자의 ‘보이지 않는 바늘(Invisible Needle, 2003)’ 을 시작으로, 오페라'트리스탄과 이졸데'를 모티브로 영원한 사랑을 꺼지지 않는 불 밝힘으로 표현한 빌 비올라(Bill Viola)의 대표작 '나이트 비질(Night Vigil, 2005)', 손가락 퍼포먼스와 그림자놀이를 통해 정치, 환경, 문화적 이슈들을 동화적으로 해석한 차오 페이(Cao Fei)의 최근작 '쉐도우라이프(Shadow Life, 2011)',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로 선정된 이용백의 '부처와 예수 사이(InBetween Buddha and Jesus Christ, 2002)'등을 비롯한 16인의 국내외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상영되며 최첨단 디지털기술과 예술이 표현하는 미디어아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꿈, 열정, 도전을 주제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젝션 맵핑 공모전의 수상작들과 삼성전자가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영상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 대구시의 축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 삼성전자 권계현 상무는 "<삼성미디어아트전>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구도심에서 초대형캔버스와 고화질 프로젝션을 통해 세계적인 미디어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치러지는데 삼성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행사의 전시기획과 큐레이팅을 맡은 이지윤 숨(SUUM)대표는 "본 전시는 꿈, 열정,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들의 열정과 꿈이 한 곳에 모이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축하하며, 행사의 개최지인 대구 시청 건물을 대형 스크린으로 하여 세계적인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전시다. 지칠 줄 모르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행보하는 선수들과, 새로운 매체의 활용을 시도하는 미디어작가들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 밤이'꿈_백야'라는 전시타이틀로 함축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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