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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TK케미칼 공장 폭발…사고 5명 사망 2명 부상

2011년 08월 27일 [경북제일신문]

경북 구미 공단에 있는 TK케미칼 공장 기술연구동에서 27일 오후 1시 30분께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홍모(49)씨 등 5명이 숨졌으며 권모(45)씨 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은 신소재섬유를 생산하는 공장 영구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사망자와 부상자는 연구원들로 알려지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2시간만인 오후 3시 30분께 완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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