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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중인 처 상대로 강도행각한 40대 검거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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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처의 집에 침입하여 금품 물색중 발각되자 폭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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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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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별거중인 처의 집에 침입하여 금품을 물색 중 잠에서 깬 처에게 발각되자 이불을 뒤집어 씌워 폭행한 혐의로 J씨(43세)에 대해 수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카지노에서 돈을 잃고 집에서 쫓겨나 여관을 전전하던 중 지난 4월 20일 새벽 1시 30분께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처의 집에 장갑과 마스크를 낀 채 침입하여 장롱 서랍 속을 뒤지던 중 잠에서 깬 처에게 발각되자 입을 틀어막고 이불을 뒤집어 씌워 폭행한 혐의이다.
경찰에서는 처가 반항하는 과정에서 떨어진 마스크와 거실 바닥에 찍힌 족적을 토대로 남편인 피의자를 특정하였으며, 피의자에 대해 준강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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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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