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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송소고택, ‘한국관광의 별’로 떴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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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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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상식 장면 | ⓒ 경북제일신문 | | 청송군 ‘송소고택’이 대한민국 관광의 최고상인 ‘2011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14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체험형 숙박시설’ 부문에서 송소고택이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2011 한국관광의 별 Award”는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한국관광의 별’ 최종 선정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일반인과 전문가의 후보추천에 대해 각 부문별 10배수 예비후보를 선정하여, 다시 한 달간 온라인 투표를 거쳐 부문별 최종후보를 가려냈다. 다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친 후, 온라인 투표결과 60%와 관광산업분야 전문가 심사 결과 40%를 합산하여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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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송소고택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송소고택은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 250호로 조선 영조 때 만석의 부를 누린 청송심씨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심호택이 1880년경 호박골에서 조상의 본거지인 덕천리로 이거하면서 건축되었다. ‘청송 심부자집’으로 더 많이 알려진 송소고택은 전국에서 흔치 않는 99칸 집으로 공간구성이 특이하고 조선 시대 상류주택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송소고택은 2002년부터 고택 체험시설로 개방되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고택음악회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한옥 정보사이트 네티즌 정보검색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적으로 체험숙박시설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송소고택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은 청송의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나타낸 것이며, 이를 계기로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의 개발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내․외국인 모두 꼭 한번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청송이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청송을 찾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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