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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부모역할로 교통사고 줄이기 연수 개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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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초기 형성되는 생활습관은 운명을 좌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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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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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권기을)은 15일 오후 2시 안동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21세기 부모역할과 안전한 등․하교 길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오늘 연수회에서 강의를 담당한 전준수(전 영천교육청 교육장)은 ‘좋은 대화 유형과 방법을 소개하고 대화와 부모의 혜안을 통해 아이가 지닌 특기․적성을 조기에 발견하여 역할을 잘 해 줌으로써 자녀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다며 입으로 하는 교육적 말은 삼가고 아이를 진실로 이해하는 말로 대화함으로써 부모와의 긍적적 관계를 형성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부모의 역할임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강의한 이승목(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교수)은 교통사고 사상자 중 절반이상이 도로를 횡단하다 사고를 당한 경우라며 실제 예를 동영상을 통해 실감나는 강의를 하였으며 참가한 부모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횡단 중 사고 제로화를 위해서는 비록 녹색일 때라도 반드시 본인 눈으로 좌우를 살피고 건너는 것이 중요하며 키 140㎝이하의 어린이에게 성인용 안전벨트를 맸을 경우 사고가 났을 때는 가장 연약한 피부조직을 가지고 있는 목이 찢어질 수 있다며 부득이 이러한 경우에는 벨트를 등 뒤로 넘겨 허리를 감싸서 매도록 당부하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은 그 사람의 인격이며, 보행이나 운전습관 모두 아이들이 보고 배운다는 것을 명심하고 법을 지키며 양보운전과 깜빡이, 빽밀러를 작동시킨 후 반드시 확인하고 이동할 것이며, 앞 차나 옆 차가 정지하면 이유를 모르더라도 무조건 같이 브레이크를 밟아준다면 교통사고 제로화도 실현 가능함을 강조하였다.
안동교육지원청 권기을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안전사고로 인한 정신적․경제적 손실에 대한 통계를 비교하며,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생활의식과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오늘 연수가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꽃피울 수 있도록 좋은 부모역할 실천을 다짐하는 장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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