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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정 교육도 남다른 경쟁력 시대’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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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교육지원청, 자녀 교육을 위한 초등 학부모 연수회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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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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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19일 금오공과대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아이 잘 키우기」란 주제로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남유진 구미시장, 심정규 경상북도위회 교육위원을 비롯한 도의원,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양진오 회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교육관련 각 단체의 임원들이 참석하여 구미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나타내었다.
개회식에서 조명래 교육장은 “초등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을 튼튼히 하고, 바른 심성과 아름다운 감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가 교육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한다”고 하였다.
특히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구미 지역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좋은 학부모가 되기 위하여 여름휴가 중에 자녀들이 컴퓨터는 활용하되 게임 중독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책을 많이 읽게 할 것인가 등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해결해야 될 과제를 제시하였다.
특강 강사로 초청된 전준수 전 경상북도영천교육청 교육장은 “자녀를 큰 인물로 키우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자녀의 재능과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대구대학교 고익환 교수는 “부모의 관심만큼 자녀는 바르게 자란다”고 역설하면서 자녀가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부모가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하였다. 또한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시행 목적과 방법에 대한 학부모 홍보 및 연수도 함께 이루어져 학부모들의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날 연수회는 올바른 자녀 교육과 부모의 역할, 당면한 각종 교육 정보의 욕구 충족으로 지역 학부모들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여준 계기가 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부모들의 자녀 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고 가정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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