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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도 2011육상대회 붐 조성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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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입장권 구입, 마라톤 거리 응원단 구성, 육상홍보 현수막 게첨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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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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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대회 붐 조성을 위해 입장권 구입, 마라톤 거리 응원단 구성, 육상홍보를 위한 현수막 게첨 등으로 종교계에서도 힘을 보태고 있다.
(사)대구불교총연합회(이하 대불총, 회장 성문스님)에서는 2011대회 입장권 1억 원어치를 구입하여 대회 붐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초조대장경 특별전 개최, 외지 방문객들에게 템플스테이를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불총은 지난 18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번 대회가 대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하고 2011대회 성공을 위하여 지역 불교계도 함께 뛰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입장권 1억 원어치를 구입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선수촌의 종교관운영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은해사(돈관 주지스님)에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입장권 소지 방문객에게 템플스테이 무료체험 등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본사의 법당과 각 말사 및 템플스테이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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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동화사(성문 주지스님)에서도 입장권 소지 방문객에게는 사찰을 무료 입장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조만간 대구경북지역 조계종 5개 본사(직지사, 동화사, 은해사, 불국사, 고운사) 주지스님들과 의견을 모아 사찰 개방과 2011대회 성공개최 지원방안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5만 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끈 승시(승려들의 산중장터)를 금년에는 육상대회 기간 중(9. 1~9. 5)에 개설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불교계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특히, 금년 승시에는 동화사 계곡에 ‘만등’(등 1만개)을 설치하여 대구경북의 아름다운 불교문화를 대외에 과시할 예정이다.
대불총의 한 관계자는 “대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금부터라도 대회의 성공을 위하여 지역의 불교계가 앞장서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순오 목사)에서도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인터불고호텔에서 2011기독교시민운동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으며, 6월에는 엑스코에서 세계육상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대구시 교회연합축제를 개최하는 등 대회홍보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경기가 개최되는 당일에는 여자 마라톤 경기 거리응원(20개팀) 및 거리공연(14개팀)을 구성 경기당일 마라톤 코스 주변에서 대구교회의 아름다운 섬김과 자유로운 응원과 공연을 함으로써 대회홍보에 직접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입장권 구매와 경기에 직접 참관을 독려 하는 등 대회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천주교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에서도 대구․경북 성당 156개소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였으며, 각 성당별 종교 집회시 육상대회 참가 및 대회 성공을 위해 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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