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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제16회 전국학생우슈쿵푸선수권대회 개최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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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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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학생우슈쿵푸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대한우슈쿵푸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우슈쿵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Ⅰ․Ⅱ,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등에서 5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전을 벌이게 된다.
경기종목으로는 표현경기인 투로(장권, 남권, 태극권 등의 권법과 도술, 검술, 창술, 곤술 등의 병기술)와 체급별 자유대련경기인 산타 종목 10체급의 경기로 펼쳐진다.
대회 첫날인 22일에는 14시부터 16시까지 2차례 산타경기 참가선수들의 계체가 이루어지고 본 경기는 23일 9시부터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은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실업팀 우슈부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김준렬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을 뿐만 아니라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1위 5명, 2위 1명, 3위 1명이 입상하는 등 영주시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전국 학생우슈쿵푸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영주국민체육센터 관람석에서 경기관람이 가능하므로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 관람 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구급차와 의무요원을 배치하고 영주가 자랑하는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소백산풍기온천 등 유명관광지와 영주사과, 영주한우, 풍기인견 등 우수한 농․특산품을 전국에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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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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