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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품삯 시비로 살인미수 -경산

2011년 07월 21일 [경북제일신문]

 

경산경찰서는 묘목 농원에서 일하면서 품삯문제로 수회 다툼이 있었던 사실에 앙심을 품고 묘목접목용 칼을 소지하고 찾아가 피해자의 멱살을 잡고 칼로 목부위를 찌르고 이를 제지하던 피해자의 사위를 칼로 좌측 목 부위를 찔러 살해하려 하였으나 미수에 그치고 자신은 농약(그라목숀)을 음독, 자살한 사건을 수사 중에 있다.

피의자는 4~5년 전 피해자의 농원에서 일을 하면서 품삯문제로 서로 다툼이 있었으며, 그 후로 앙심을 가지고 있다가 지난 20일 20시40분께 피해자의 집으로 찾아 갔을 때 담배를 피우기 위해 밖으로 나온 피해자의 멱살을 잡고 소지하고 있던 접목용 칼로 목 부위를 찌르고, 고함소리에 집안에 있던 사위가 나오자 그의 멱살을 잡고 목부위를 찔러 살해하려고 하였으나 미수에 그치고 자신은 농약을 먹고 자살한 사건이다.

경찰은 피의자 및 피해자 가족, 주변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수사 중에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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