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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학위취득지원 추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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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경일대⇔동국대경주캠퍼스⇔동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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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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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2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결혼이민여성 학위취득지원을 위해 추가로 도내 3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23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결혼이민여성 중 배움에 대한 열망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교육비 부담경감을 통해 모국에서 이루지 못한 대학 진학 꿈을 쉽게 실현 시켜주기 위해 도내 15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현태 경일대학교총장, 김영종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최성해 동양대학교총장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추진한 추가 업무협약은 영주, 경주지역 소재 대학교가 지원하여 총11개 지역 18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결혼이민여성이 본인 거주 지역에서 손쉽게 대학을 진학 할 수 있는 교육기반이 마련됐다.
업무협약 이행내용은 도에서는 결혼이민여성 중 대학에 진학하여 재학하고 있는 학생에게 학비를 매년 100만원 지원하게 되며, 또한 대학 측에서는 전 학년 학비 50%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결혼이민여성이 학교적응과 졸업 후 취업과 정착에 적극 지원하고, 다문화정책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교환,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 지원사업, 정책개발노력 등 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추가 MOU체결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시혜적 복지지원에서 벗어나 교육지원을 통한 자립 조성과, 다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3월 7일 결혼이민여성 학위취득지원을 위해 학비 50%이상 장학금으로 지원해 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서를 도내 38개 대학교에 제안하여, 뜻을 같이한 15개 대학교와 1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가로 3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도는 MOU체결로 결혼이민여성은 총학비의 20~30%(연 200만원 내외) 정도만 내면 학교를 다닐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 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향후 2~3년 후부터 결혼이민여성 대학 진학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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