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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아프리카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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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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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경북도청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는 22일 오전 11시 제2기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52명과 봉사단 가족 120여명, 새마을아카데미와 새마을회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원들은 발대식 이후 오는 24일 르완다(3팀, 16명)로 출발하여 24일 탄자니아(2팀, 10명), 26일 에티오피아(3팀, 14명), 8월 6일 카메룬(2팀, 12명)순으로 새마을운동 보급을 위해 아프리카 현지에 1년간 파견된다.
올해, 제2기 봉사단이 활동을 펼치게 될 아프리카의 현지마을은 지난 3월초 경상북도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 그리고 경운대학교 새마을 아카데미의 관계자들이 현지답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마을로 탄자니아 2개 마을(키보콰, 팡가웨), 에티오피아 3개 마을(데베소, 한도데, 아둘라라), 르완다 3개 마을(키가라마, 무심바, 기호궤), 카메룬 2개 마을(오놀루, 오난관디)이다.
이들 마을은 100~2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농촌마을로 새마을사업을 펼치기에 적합하고, 특히 현지 정부와 마을 지도자, 지역 주민들이 새마을운동 보급을 강력히 희망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봉사단원 52명은 지난 3월 17일 모집공고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 그리고 신체검사 등을 통해 5월 6일 최종선발 확정 하였으며, 지난 5. 23~6.3(2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훈련원에서 봉사자로서의 일반소양과 아프리카 문화, 현지어 등 기본교육과 6.20~7.15(4주간)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새마을 전문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하였다.
특히, 봉사단원에 대한 새마을 전문교육 과정 중에는 봉사단 파견 대상국가의 지도자를 마을별 2~4명씩, 10개 마을 30명(에티오피아 8, 탄자니아 4, 르완다 10, 카메룬 8)을 초청하여 경운대학교 새마을 아카데미에서 봉사단원과 함께 합숙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아프리카 현지에서 수행하게 될 실행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참여하여 개발, 수립하였다.
실행 프로젝트는 크게 의식개혁분야, 환경개선분야, 소득증대 분야로 구분되며,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는 자신감 고취 및 새마을조직 육성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의식개혁분야, 화장실 개량, 마을안길 포장 등 환경개선분야, 여성직업교육, 가축은행 등 소득증대 분야이다.
카메룬 오난관디로 파견되는 김창덕(51,영천) 봉사단원은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보급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고 각오를 밝히며, 해외봉사에 대한 자부심과 결의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제2기 경북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은 지난해 이맘때쯤 3개국 5개마을에 파견되어, 새마을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26명의 대원들과의 임무교대를 통해 아프리카 대장정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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