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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묵회 등, 대한민국 영남미술대전 ‘대거입상’ 쾌거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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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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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중순 사단법인 대한민국 영남미술협회가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영남미술대전에서 봉화 봉묵회(1988년 발족, 회장 홍춘희, 주야 회원 60명)회원들과 지역도예 취미회원들이 대거 입상(19명)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 대회에서 서예 부문에 봉화군 봉성면 거주 엄영진씨가 이백의 시(춘야낙성문적 등)를 한문 작품으로 출품 오체상을, 봉화군청 소속 김익준씨가 백거이의 시(대주)를, 봉화군청 이문학씨와 봉화군 상운면 거주 황형섭씨, 금동헌씨가 각 한문 작품으로 특선을, 봉화읍 거주 박찬도씨 등 7명이 입선의 영광을 각각 차지했다.
문인화 부문에서는 봉화군 소천면 거주 박추희씨가 ‘석란’이라는 작품으로, 춘양면 거주 윤선자씨와 나란히 특선을 차지하였다.
또 봉화여성회관 도예실에서 도공활동을 하고 있는 봉화읍 거주 백순복씨는 ‘특별한 만남’이라는 작품을 출품 공예 부문에서 장려상을, 봉화읍 거주 정인하씨는 ‘돌 테이블’이라는 작품으로 특별상을, 봉화읍 거주 김명희씨가 ‘세월’이라는 작품으로, 봉화읍 거주 마정선씨가 ‘천국의 계단’이라는 작품으로 각각 특선을 그리고 물야면 거주 김순섭씨가 입선을 차지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24일 오후 3시에 경산문화시민회관에서 있었다.
이로서 봉화 봉묵회 창립이후 역대 대회에서 가장 많은 입상자를 배출한 가운데 금년 대회에서 분야별로 상을 휩쓴 저력으로 23여 년간 지역에서 꾸준한 전통예술 활동을 통해 봉화읍 거주 장경애씨와 봉성면 거주 홍춘희씨가 이 대전의 초대작가로, 봉화군청의 이문학씨가 추천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봉화읍 거주 장경애씨는 85세의 고령임에도 한시도 손에서 붓을 놓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화 봉묵회와 도예 취미회(봉화여성회관내)는 봉화군에서 활동장소 및 유명 강사료 등 예산을 지원하는 관계로 큰 부담 없이 봉화군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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