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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언어치료 실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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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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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방학 기간 동안 주 1~2 차례에 걸쳐 여름방학에 언어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명의 언어치료사가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치료지원이 필요한 13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의 수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방학 중에 실시되는 치료지원은 부모와 함께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치료지원을 받는 것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지속적인 치료지원을 실시해 학생의 장애로 인한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개개인에 맞는 언어치료를 지원해주어 학부모님들로부터 호응이 좋은 편이다.
언어치료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형제가 함께 방학 때도 지속적으로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학기와 연계하여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이에, 학생 개개인의 언어수준을 맞추어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부모 상담을 통해 가정에서도 연계하여 지도할 수 있도록 언어치료를 지도하고 학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남종호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방학 중 언어치료는 학생의 언어발달과 사회성을 향상시켜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게 도와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구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언어치료사들은 치료지원대상자와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언어치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의 언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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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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