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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SUMMER DRY TOOLING(썸머드라이툴링) 대회 성황리 개최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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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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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낙동정맥의 중심, 천혜의 자연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 얼음골에서 지난 24 개최된 2011 청송주왕산 썸머 드라이툴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드라이툴링 대회는 국내의 스포츠클라이밍선수 및 임원, 동호인 등 150여명이 무더위를 식히려 얼음골을 찾은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띤 경쟁속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드라이툴링과 이벤트 경기 두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는데 드라이툴링 부문은 탕건봉에서 떨어지는 미세한 안개비를 맞아가며 자연암벽과 난이도 인공구조물을 오르는 이색적인 경기와 함께 이벤트 경기로 안전로프를 착용하고 인공폭포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헤치며 올라가는 스릴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어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내는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남자부 1위 이창현(서울), 2위 홍종열(경기), 3위 권영혜(경기), 여자부 1위 이진아(경기), 2위 정운화(강원), 3위 최영숙(대구)이 각각 차지했다.
청송군에 따르면, 앞으로 사계절 전국 및 세계산악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청송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주왕산관광단지, 얼음골빙벽밸리, 산악스포츠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경쟁력 있는 휴양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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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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