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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회 D-30, 전국적인 붐 조성 불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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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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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이하 ‘2011대회’)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구스타디움, 로드레이스코스, 선수촌 등의 대회인프라와 운영시스템 구축 등 그 동안의 대회 준비상황에 대해서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관계자들로부터 빈틈없이 마무리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경기장에 얼마나 많은 관중들이 참여하느냐 하는 과제만 남아 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만석경기장 실현이 대회 성공의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라 D-30일인 오는 28일을 계기로 2011대회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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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상식 유니폼 | ⓒ 경북제일신문 | | △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에서 고위당정협의회 개최
정부와 여당인 한나라당은 D-30일인 28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스타디움 VIP라운지에서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정부와 여당에서도 2011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의가 있을 예정인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는 한나라당에서 홍준표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최고위원(4),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14)등 28명이 참석할 예정이고, 정부에서는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국토해양부 장관과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지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청와대에서는 정무수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 청소년들에게 육상의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심어 줄 육상체험홍보관 개관
이날 오후 4시에는 지역 청소년들과 일반시민, 관람객들에게 육상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2011대회 개최도시 대구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육상체험홍보관」 개관식을 가진다.
‘육상 체험․홍보관’은 대구스타디움 동편 광장 4,000㎡ 부지에 설치 하였으며 ‘육상 체험관’, ‘육상 및 대구시정 홍보관’, ‘야외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상 체험관’은 IT를 접목한 창던지기, 달리기 등 다양한 육상게임 운영을 통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콘텐츠의 육상게임(트랙경기, 필드경기)과 육상용기구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상 및 대구시정 홍보관’은 전 세계 육상 영웅들이 자신의 꿈과 국가의 명예를 위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흘렸던 땀과 눈물, 감동의 역사를 육상의 기원과 변천사, 육상스타 소개 등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야외 체험존’은 달리기, 허들,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직접 육상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홍보관 내에 더 큰 대구로 성장하기 위한 대구의 각종 시책 홍보 공간도 마련하여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세계로 우뚝 설 대구의 도시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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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타유니폼(수송 안전 린넨) | ⓒ 경북제일신문 | | △ 자원봉사의 힘으로 대회 성공 이끈다! - 자원봉사자 발대식
이날 오후 7시부터 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대구를 찾게 될 내․외국인 손님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자원봉사자들이 성공 개최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회성공기원 타고단(대경대 전통문화공연단) 공연과 성공기원 舞로 구성된 식전공연에 이어, 성화점화, 결의문 낭독, 대회사 및 축사, 뮤지컬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결의문 낭독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이승훈, 이승빈)들이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뜻 깊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 한국의 미와 첨단섬유도시 대구를 알린다! - 유니폼 발표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이어서 펼쳐지는 유니폼 발표회는 한국의 미를 알리고 첨단섬유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뽐내게 될 유니폼을 소개하는 자리로, 정장류 유니폼, 아디다스 VIK(후원사 현물제공) 유니폼, 시상 유니폼(한복) 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위에서는 지난해 11월 지식경제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패션산업연구원(동구 봉무동 1561-4 원장 우정구)과 유니폼 제작 MOU를 체결하고, 원단개발에서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섬유패션에 특화된 도시 대구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류 유니폼의 경우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인 ANDY&DEBB(김석원, 윤원정)과 디자인 기획을 진행하였고, 시상 유니폼인 한복은 국내 최고의 한복 디자이너인 이영희 선생님의 작품으로, 2005년 APEC정상회담 시 21개국 정상의 두루마기 제작과, 지난 해 G20 정상회의 시 한복패션쇼에서 보여주었던 아름다운 색감과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구성은, 먼저 정장 유니폼 발표로 IAAF집행이사, 조직위 스텝, 린넨, 수송, 안전, 식음료, 의무 등 7개 분야의 유니폼을 남녀 모델 19명이 착장하여 정장 유니폼에서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본 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에서 제공하는 심판 및 자원봉사자의 VIK유니폼으로 남녀 모델 16명이 모자, 티셔츠, 바지, 신발, 백을 착장하여 좀 더 역동적인 무대로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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