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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연구 권위자 초청 포럼 개최

- 국립 암센터 분원은 대구가 최적지 -

2011년 09월 22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사)대경바이오포럼과 공동으로 9월 23 오후 3시 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국내 암 연구 권위자를 초청해 '암 중개연구의 국내외 동향 및 R&D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첨복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의 항암후보물질 개발 계획과 국립 암센터 분원 유치 추진과 맞물려 지역에서 암 연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암 중개연구의 국제적 명성을 가진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시장 동향, 지식, 정보를 공유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국립 암센터 분원 유치를 위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첨복단지 지정 이후 대구시는 대구경북첨복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의 글로벌 신약・의료기기개발 지원기능과 국립 암센터의 항암제 및 암치료 의료기기 임상연구와 연계로 세계적 수준의 항암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국립 암센터 분원 건립을 정부에 수차례 건의해, 이를 보건복지부가 받아 들여 분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수행하고 있으며, 금년 말에 최종입지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해봉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암 연구와 관련한 움직임이 활발하지 못했던 지역에서 암 연구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려는 정책의지가 지역 의료산업을 한 단계 고도화・선진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대구는 12개의 종합병원과 우수한 인적자원, 전국 2위의 임상실적이 말해주듯 기초연구와 임상시험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에 불구하고 의료연구기관 부재로 연구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고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영・호남권 암질환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권・중부권에 집중된 의료연구기관의 균형적 배치를 위해서라도 금년 말 국립암센터 분원의 최종 입지 선정시 반드시 대구를 선정해야 한다”며 정부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미국 최고 암 연구소인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직을 그만두고 국내 암 치료 중개연구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서울대로 오신 세계적 암 연구 권위자 이호영 교수가 “해외 암연구센터의 암중개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연세대 암센터 정현철 원장이 “R&D를 위한 암 중개연구에서 Medical Technology의 역할”을 발표하는 등 무려 7명의 연좌들이 주제발표자로 나서서 글로벌 항암신약개발방안, 중개연구 활성화, 네트워킹 방안 등의 다양한 정보와 정책을 내놓았다.

암은 1983년 이후부터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년간 7만 3천여명이 암으로 고귀한 목숨을 잃어가는 등 환자수도 이미 10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암 치료에 드는 사회적 비용도 연간 14조원을 초과하고 있어 우리세대와 후손, 나아가서는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반드시 우리세대에서 정복해야 할 과제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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