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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구미 시내버스 전 노선 Wi-Fi 서비스 제공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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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브로, 버스승강장에 이어 시내버스에 Wi-Fi Zone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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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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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구미시관내 전 노선 모든 시내버스에 Wi-Fi를 설치했다. 23일 구미시는 (주)KT, 구미버스(주), 일선교통(주)와 관내 전 노선 시내버스 전체에 지방자치단체 전국최초로 Wi-Fi Zone 구축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는 구미시가 주장하는 ‘유비쿼터스 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IT도시에서 스마트시티로 한걸음 성큼 나아가는 기반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KT이용자에게 무료인터넷 접속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Wi-Fi Zone은 2010년 연말 구미도심 및 국가산업단지 전역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KT의 WiBro Service망과, 이번 달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181개소의 버스승강장과 연계하여 관내 모든 시내버스내에 Wi-Fi 안테나를 설치, 이동하면서도 끊김 없이 KT 스마트폰, 노트북, 넷북, PDA 등의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무료로 사용 할 수 있게 된다.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 A(18, 형곡동)씨은 “버스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Wi-Fi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며 “이런 서비스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구미시와 KT, 구미버스, 일선교통은 MOU를 마치고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통해 2012년 1월에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하여 바로 구축일정에 들어갔다.
MOU에 참가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과 IT의 접목”이라며, 이는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하여“탄소제로도시! IT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정보통신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더 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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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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