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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과 한국사진학회, 청송군 사진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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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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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한국사진학회와 청송군의 사진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은 청송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양 당사자는 사진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청송군의 문화․휴양․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송군 부동면 일원에 추진 중인 ‘주산지포토벨리사업’ 등 사진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이러한 사항에 대하여 ‘한국사진학회’와 충분히 협의하여 청송군의 사진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전국적으로 가장 유명한 사진명소인 ‘주산지’를 활용한 사진문화관 건립에 대해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의 연구용역 보고와 한국사진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사진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연구용역을 담당한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의 서곡숙팀장은 용역보고에서 본 사업은 “국립”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문화시설의 분권화를 통한 지역의 상생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하여야 한다는 점과 함께 사진을 활용한 지역을 대표하는 마케팅 이벤트 개최를 강하게 피력하였다.
또한, “사진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에나선 이용환 한국사진학회 회장(중앙대학교 교수)은 그간 사진 산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미비하여 사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보존의 어려움과 향후 사진의 체계적인 보존을 통한 학습기능, 사진의 예술적 가치,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 증대와 함께 사진을 주제로 한 축제를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청송군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정부의 “5+2광역경제권발전계획”에 근거한 “주산지포토벨리조성사업”의 내용을 충실히 보완하여 성공적 사업이 될 뿐만 아니라 주산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군이 그간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음악회, 고가공연, 사진전, 공연 등 각종 행사와 “진보문화체육센터”, 청송읍에 본격 추진 중인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본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향후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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