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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향교 석전대제 봉행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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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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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향교(전교 이증섭. 80세)에서는 해마다 9월 28일이면 영양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향교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가 향교 내 대성전에서 봉행된다.
올해 봉행되는 석전대제는 이증섭 영양향교 전교가 초헌관, 조중기씨(영양읍)가 아헌관, 김석동(일월면)씨가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 한다.
이날 석전은 제례의 시작을 알리는 창홀, 향을 피우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폐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분헌관들(최상택, 권경호)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진행된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석전(釋奠)’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예식에서 유래됐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정해 놓은 날에 공자를 중심으로 그 제자들과 한국의 유학자 설총, 최치원 등 명현 16위의 위패를 모셔놓고 성균관 대성전에서 행하며, 지방에서는 향교에서 주관하여 옛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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