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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차세대청년위원장도 경주엑스포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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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련 “신라 역사, 하이테크와 멋진 결합 징차이(멋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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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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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고수련(顧秀蓮.구시우리엔) 중국 차세대청년위원회 위원장(부총리급)이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반했다.
지난 26일 오후 늦게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전격 방문한 고수련 위원장 일행은 ‘제4회 한중일 여성포럼’ 참석차 경주에 왔다가 엑스포에 들렀다.
계획대로라면 27일 한중일 여성교류대회 중국·일본 참석자 150명과 동행할 예정이었지만 시간차를 두고 미리 방문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 중화전국부녀연합회 주석을 지낸 고수련 위원장은 윤정길 경주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의 안내로 주제전시관(천년의 이야기), 세계 민속인형전시,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 등을 천천히 관람했다.
관람 후 고 위원장은 조직위 사무실에서 방명록을 남기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신라를 비롯한 한국의 오랜 역사를 하이테크(첨단기술)와 멋지게 결합시킨 것이 징차이(멋지다)”라며 “이러한 콘셉트가 아시아 뿐 아니라 세계에 어필돼 인기가 있는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제4회 한중일 여성포럼’은 한중일 3개국 여성 경제인들의 대규모 문화교류 및 학술대회로 350여명이 참석해 ‘한중일 여성 지위향상 및 경제교류 증진’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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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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