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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해군 전진기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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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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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정부는 울릉도 사동항에 우리 군이 보유한 독도함과 최신예 이지스함이 정박할 수 있는 해군 전진기지를 건설한다.
28일 국회 국방위 정미경(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총 3천520억 원을 투입, 내년 초에 착공해서 2015년까지 해군 전진기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 기지에는 300m 길이의 해군전용 부두와 150m 길이의 여객 부두, 180m 길이의 해양경찰청 전용부두, 방파제를 갖춘 민군 공용기지로 건설된다.
독도에서 비상상황 발생시 우리 해군 함정이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 출발하면 약 4시간이 걸려 일본 함정보다 도착이 늦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러나 울릉도 해군기지 건설로 독도 수호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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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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