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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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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 최후의 보루! 낙동강 방어선 현장에서 전투 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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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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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와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오는 29일 오후2시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에서 6.25전쟁 61주년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당시 낙동강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와 지역내 거주 참전용사 1,000여명을 비롯하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정석 경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조정환 제2작전사령관, 김일생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폴 C.헐리(Paul C. Hurley) 미 19지원사령관을 비롯한 군 지휘관, 주한 미군장병․가족, 사관생도와 학군단 후보생, 지역학생, 주민 등 7천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참전용사의 개선입장 및 환영식을 시작으로 식전행사와 61년전을 회고하고 기념하는 전승식, 당시의 전투를 재연하는 전투재연,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헬기축하 비행, 특공무술시범, 군악연주 등 ‘식전행사’를 통해 전투형 강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참석자 모두의 관심을 돋우게 된다.
‘전승식’은 참전국 기수단과 함께 참전용사의 입장, 회고사(참전용사),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아직까지 무공훈장을 수여하지 못했던 6.25 전쟁 유공자 9명에게 무공훈장 및 화한을 증정하고 참전부대를 일일이 호명함으로써 그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형성과 치열했던 주요 지역전투를 소개하는 영상물 시청과 특공부대 장병등 650여명이 아군과 적군으로 나뉘어 당시 치열했던 ‘낙동강지구전투 재연’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23분간 진행되는 전투재연은 당시 국군과 북한군 복장을 갖춘650여명의 장병과 항공전력 8대, 낙동강 도하용 단정 10척, 그리고 음향 및 시각효과 장비(TNT, 탄약, 크레모아, 모의탄, 신호킷등)가 동원되고 특히, 미군 30여명이 직접 참여해 현장감 있게 진행된다.
실제 당시 격전이 이뤄진 왜관철교 부근에서 북한군의 대규모 공격에 앞선 준비사격,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한 진지구축, 단정을 이용하여 도하를 시도하는 북한군 격멸, 총탄과 연막탄이 난무하는 가운데 북한군과 벌이는 백병전, 증원되는 북한군을 향해 싸우고 또 싸우는 피나는 분투, 융단폭격 순으로 전투장면을 묘사한다.
이어 이어진 식후행사에는 국방부 의장대 공연과 특전사 부대원들의 고공강하 시범훈련으로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의 대단원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6.25전쟁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는 1950년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마산-왜관-포항 일대에서 참전용사․학생, 유엔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북한군의 공격을 막아냄으로써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조국을 지켜낸 낙동강방어선 전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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